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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오 원주민 마을'에 다녀와서...

2011.07.09 06:00

하늘 조회 수:2252

 

 

 

꽃보다 사람

(멕시코 '인디오 원주민 마을'을 다녀와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란

고운 노랫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사람은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고 풍성한 까닭입니다.

 

 

 

 

 

 

눈망울이 말간 어린아이를 보면

생김새가 아니라

그저 아이라서 예쁘고 귀엽습니다.

그 어떤 이유나 목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어떤 처지에 놓인 사람일지라도

우리의 눈높이는 같아야 한다는 사실.

 

 

 

 

 

 

그 어떤 환경이나 조건이

그 사람의 모두를

말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 사람을 바라보는 상대방의 마음만이

그 사람을 바라볼 뿐입니다.

 

 

 

 

 

 

설령 어려운 환경 조건에 처해 있더라도

자신을 주눅이 들게 하거나

내리막길에 놓아두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일주일 동안

멕시코의 까말루

'인디오 원주민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의 귀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

그들 속에서

저 자신을 들여다보고 왔습니다.

 

7월도 내내 행복하소서!

 

 

 

07/08/2011.

 하늘.

 

http://blog.daum.net/skyusa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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