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221
  • Today : 882
  • Yesterday : 934


 



무릎을 꿇고 있는 나무


로키산맥 해발 3,000미터 높이에 수목한계선인 지대가 있습니다'
이 지대의 나무들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한 채 있어야 합니다
이 나무들은 열악한 조건이지만 생존을 위해
무서운 인내를 발휘하며 지냅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 공명이 잘 되는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무릎을 꿇고 있는 나무'로 만든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갖고 인생의 절묘한 선율을 내는 사람은
아무런 고난 없이 좋은 조건에서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
온갖 역경과 아픔을 겪어 온 사람입니다


- 여운학의 '지혜로 여는 아침'중에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4 2차 수련에 축복의 소망 보냅니다. -먼동 [4] 물님 2012.02.23 1858
853 과거에 갇힘. [2] 창공 2011.11.09 1858
852 잃어버린 청춘 [1] 삼산 2011.04.20 1858
851 `혁명의 시대- 김홍한 물님 2016.12.08 1857
850 이병창 선생님의 책이 나왔습니다 [1] 봄나무 2011.07.28 1857
849 파리,모기에게서 듣는 복음 [1] 지혜 2011.07.22 1857
848 Guest 이연미 2008.06.05 1857
847 Guest 태안 2008.03.18 1857
846 가여우신 하나님 [1] 삼산 2011.07.17 1856
845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5 [1] file 광야 2009.12.26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