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4900
  • Today : 816
  • Yesterday : 851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2539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4 Guest 구인회 2008.09.11 2593
893 그대를 꼬옥 허깅했던... 물님 2012.01.10 2592
892 Guest 김선희 2006.02.23 2591
891 안녕하세요. 몇일전 ... 뫔도반 2011.09.06 2590
890 Guest 이연미 2008.06.05 2589
889 Guest 이춘모 2006.05.29 2589
888 어제부터 눈이 계속 ... 도도 2012.12.08 2588
887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은 것-노자 8장- [1] 순결 2013.01.12 2587
886 중국 이우에서 ... [3] file 도도 2010.05.11 2586
885 나 무엇을 먹은거지? [2] 에덴 2010.01.28 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