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교회 진달래마을 풍경(4.6 영혼과 지혜의 목소리)
2008.04.07 21:30
樹凋葉落時如何?
體路金風
그래, 진달래가 떨어지면
無上無等正覺 究竟覺산의 아픈 산바람이
님의 검은 눈물을 날려 보내겠지
부처의 팔만 長廣舌이 무슨 소용이랴
그저 내려 놓으라면 될 것을
십자가에 지인 진달래, 진달래 꽃잎처럼
그저 저버리면 될 것을
몸이 시들고 영혼이 굶주려
하늘에 묻힐 때까지
그저 저버리면 될 것을
님*아!
당신은 나의 절망
나의 마지막 노래입니다
물가에 가면 물에 빠지고
불가에 가면 불에 타는 인생
님의 기다림이
그리움 되어
물의 노래를 적어 올립니다
** 평 화 **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1 | 개구리 울음소리가.... | 도도 | 2018.03.06 | 3276 |
410 | 정읍 영광님댁 심방 | 도도 | 2015.09.09 | 3272 |
409 | 한기신협 목회자 협의회 | 도도 | 2016.05.14 | 3266 |
408 | 수박덩굴손 | 도도 | 2019.07.07 | 3265 |
407 | 눈을 돌리는 시간 "지금" | 구인회 | 2013.06.08 | 3264 |
406 | 진달래마을(천국의 나무/야곱 뵘) | 구인회 | 2008.05.10 | 3264 |
405 | 고 정민상집사님 발인예배 | 도도 | 2020.02.29 | 3263 |
404 | 진달래마을['10.5.30] | 구인회 | 2010.06.01 | 3261 |
생명을 살리는 복된 음성에 그저 고맙습니다..
존재함이 선물이신 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