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81 | 예수가 말한 ‘가난한 마음’의 정체는 뭘까 | 물님 | 2016.02.25 | 5614 |
580 | 알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 따뜻한 하루 [2] | 물님 | 2016.03.04 | 5615 |
579 | 형광등이 LED램프에게 [1] | 지혜 | 2016.04.04 | 5615 |
578 | 새..해..속으로 들어가는 길, 교회가는 길.. [2] | 성소 | 2014.01.06 | 5617 |
577 | 복음의 시작 - 마가복음 1장 1 ~ 11 [1] | 도도 | 2014.01.07 | 5620 |
576 | 루미를 생각하며 | 물님 | 2015.10.26 | 5621 |
575 | 봄날 | 지혜 | 2016.04.14 | 5622 |
574 | 시편 23편 나눔 [2] | 도도 | 2013.10.07 | 5624 |
573 | 내 안에 빛이 있다면 | 물님 | 2016.02.02 | 5628 |
572 | 어린이들이 가진 보물 | 물님 | 2019.03.20 | 5629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