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505
  • Today : 409
  • Yesterday : 943


오늘 -구상

2012.05.15 12:16

물님 조회 수:7387

오 늘

구 상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

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
어느 산골짝 옹달샘에 이어져 있듯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이다

이렇듯 나의 오늘은 영원속에 이어져
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죽고 나서부터가 아니라
오늘에서 부터 영원을 살아야 하고
영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이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을 비운 삶을 살아야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1 어렵고 힘들고 바쁜 때일수록 물님 2011.06.16 7455
370 음식을 제공하지 않는 식당 물님 2021.11.25 7444
369 선물 물님 2011.04.13 7409
» 오늘 -구상 [1] 물님 2012.05.15 7387
367 모스크바에서 -- 윤태영선교사 물님 2011.12.31 7379
366 어리석은 일 [2] 물님 2010.09.13 7377
365 앞장선다는 것은 [1] 물님 2011.06.09 7367
364 영적 친교 물님 2012.02.17 7365
363 보물 [1] 물님 2012.03.24 7365
362 키르키스탄 소식- 파미르고원 물님 2010.11.24 7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