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2015.03.17 16:11
지난 겨울 뒹굴던 낙엽 옆에서
보랏빛 제비꽃이 나란히나란히
얼굴을 내미는 봄날 오후밉니다.
얼음눈 꽃샘추위 아랑곳 없이
좁은 틈을 비집고 나온
꽃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며칠 전 MBN방송사에서
물님께
황금알 프로그램에 출연 제의가 왔답니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 종일 녹화를 즐겼는데
3월 30일(월) 밤 11시 방영된답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보아주시고 피드백 주시옵기를....
보이지 않던 것들이 서서히 보여지는
봄날에
작은 것들 아픔까지도
하나의 거룩한 몸짓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50317
앗! 황금알 몇횐가요? 재방이라도 봐야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