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8902
  • Today : 843
  • Yesterday : 1013


달떴네

2013.10.22 05:12

솟는 샘 조회 수:2968

달떴네

달떴어.

                  

하늘에도

이 불재에도

그리고 이 작은 가슴에도


하늘에 뜬 달 볼 수 있어도

땅에 뜬 달 볼 순 없지만


난 느낄 수 있어.


하늘에 뜬 달

땅에 뜬 달


마주보고 

웃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2914
119 죽은 게의 당부 [1] 지혜 2011.08.08 2913
118 여름 나기 [1] 지혜 2012.08.14 2911
117 술이 부는 피리 [1] 지혜 2011.08.27 2911
116 저녁 기도 [1] 지혜 2011.08.05 2910
115 봄 편지 [3] 지혜 2012.03.17 2907
114 가을 [1] 마음 2013.09.11 2906
113 사랑은 그렇다 [2] 지혜 2011.08.13 2906
112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지혜 2011.08.09 2898
111 오월의 기도 도도 2012.05.24 2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