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3865
  • Today : 386
  • Yesterday : 1189


친구

2010.01.28 21:10

요새 조회 수:2758

     한 세월  사는 동안에   스치는 인연
     마음이  열리고 미소가 보이는  
     
    계절이 가고 다시 찾아 올때 보이는 
     진흙속에서 피어나는  연꽃같은 모습

     흔들리는 바람에도 꿋꿋하게 버텨온 나무
    옥수수가 땅에 떨어지듯  떨어지는 눈물

    흘려버린 시간들속에서 이미 같이 있었음을
    또다른 모습의 내가 너였음을 

   새로 태어나고 , 다시태어나는 길을
   동반하는 내일의 길목에서 너와내가 

    같은 길을 걸어가고 , 찾고 있는 생각을 
    함박웃으지면서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0 바람의 속내 [2] 지혜 2014.03.07 2725
269 목숨 소리 지혜 2014.02.28 2608
268 이상화꽃 폈다기에 지혜 2014.02.17 2621
267 겨울 마감 [2] 지혜 2014.02.14 2707
266 이공일사 입춘방 지혜 2014.02.14 2409
265 예쁘게 지은 DECAGRAM의 집 [3] 구인회 2014.02.07 2611
264 나들이 [1] 지혜 2013.12.11 2568
263 진달래교회 [2] 선한님 2013.12.09 2672
262 답청踏淸 [1] 지혜 2013.12.07 1929
261 미움과 놀다 [1] 솟는 샘 2013.11.05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