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6225
  • Today : 1295
  • Yesterday : 1451


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에덴 조회 수:2951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 나를 건지러 갑니다(루가5,1~11) [1] 지혜 2011.08.22 1785
39 새벽 풍경 [1] 지혜 2011.09.15 1782
38 [1] 물님 2011.08.24 1779
37 몸살 [1] 지혜 2011.09.17 1777
36 무엇이 구원인가? [1] 지혜 2011.08.16 1777
35 엿보기, 미리 보기 [1] 지혜 2011.09.25 1775
34 환절기 [1] 지혜 2011.08.21 1773
33 내게 읽힌 사랑 [1] 지혜 2011.08.24 1772
32 [1] 지혜 2013.10.01 1770
31 간이역에서 [1] 지혜 2011.10.17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