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6224
  • Today : 1294
  • Yesterday : 1451


저녁 기도

2011.08.05 06:13

지혜 조회 수:2148

       저녁 기도

 

 

 

더위에만 감추어 두신 福이 있고

어둠에만 담아 두신 별빛 입니다

 

당신은 항상 지당하시니,

저는 견딜 수 있는 만큼 견디고

못내 더우면 벗거나

어두울 때는 보기만 하면 됩니다

 

거저 가도록 마련해 두신 살림의 길 

 

항상 지당하신 당신을 좇으면

저는 항상 당신께 

마땅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0 그러니까 [1] 지혜 2012.02.16 2419
189 느보산에서 - 물 [6] file 도도 2012.02.05 2326
188 자화상 [2] 지혜 2012.01.21 2243
187 마중물 [4] 지혜 2012.01.19 2300
186 내사랑의고향 [5] 샤론 2012.01.16 2246
185 기도 [1] 지혜 2012.01.12 2020
184 오늘 그대에게 [9] 도도 2012.01.09 2270
183 강 선생의 목련차 [3] 지혜 2012.01.07 2188
182 소한小寒 [2] 지혜 2012.01.05 2123
181 이슬 [3] 이슬님 2012.01.05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