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160
  • Today : 897
  • Yesterday : 924


물님 바닷가에서~

2020.08.20 23:16

도도 조회 수:2507



20200818-19


바다 위를 날다가

지칠 떄는

모래밭에 발자국을 남기며

쉴 줄 아는 갈매기처럼

소금끼 짭짜롬한 바닷물의 찰박거림

발바닥을 간지럽히는 모래알

맨살로 접지하며 느껴보렴

혈관을 타고 흐르는 짜릿함은

짧은 탈일상의 시간까지도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임을

알게 될 거야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가장 좋은 접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9.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6.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7.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22.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4212391_10.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4212391_24.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9 저녁노을 file 도도 2019.07.22 2388
898 하모니카 장로님 file 도도 2020.10.02 2387
897 해질녘 불재(2) 진이 2010.12.21 2387
896 바람이 보이나요 도도 2010.08.27 2387
895 소리의 향연 file 운영자 2008.01.19 2387
894 시클라멘 - 성모의 심장 도도 2018.12.19 2386
893 내가 받은 세례는 file 구인회 2011.04.25 2386
892 새로운 사랑의 길을 밝히는 빛.... [2] file 도도 2016.01.11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