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1 | 성경과 경제 (1) | 물님 | 2017.08.28 | 6296 |
140 | 아주 쓸쓸힐 때는 - 어린왕자에서 | 물님 | 2020.07.22 | 6293 |
139 | 일제강점기 조선의 서당 - [1] | 물님 | 2020.01.21 | 6293 |
138 | 새..해..속으로 들어가는 길, 교회가는 길.. [2] | 성소 | 2014.01.06 | 6290 |
137 | 기품이란 | 물님 | 2016.04.13 | 6289 |
136 | 마더 테레사의 한 말씀 | 물님 | 2014.09.28 | 6288 |
135 |
가온의 편지 / 이 다음에는...
[2] ![]() | 가온 | 2018.10.08 | 6287 |
134 |
가온의 편지 / 가족이라면...
[2] ![]() | 가온 | 2014.06.05 | 6287 |
133 |
가온의 편지 / 기억의 징검다리에서
![]() | 가온 | 2021.05.05 | 6286 |
132 | 형광등이 LED램프에게 [1] | 지혜 | 2016.04.04 | 6285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