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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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7 | 귀신사에서⑴ | 구인회 | 2011.05.11 | 2461 |
1186 | 시인 詩人의 날 | 구인회 | 2011.08.24 | 2461 |
1185 | 진달래마을(7.5) / 사랑의 가슴으로 열린 귀 [1] | 구인회 | 2009.07.05 | 2462 |
1184 | 방콕교회(타일랜드인) [1] | 하늘꽃 | 2009.04.25 | 2465 |
1183 | 진달래마을[12.20] [2] | 구인회 | 2009.12.21 | 2465 |
1182 | 진달래마을[2010.1.17] [1] | 구인회 | 2010.01.19 | 2466 |
1181 | 바닥에 새기자 [1] | 도도 | 2014.02.02 | 2466 |
1180 | 백두산 [2] | 구인회 | 2009.08.05 | 2468 |
이 십자가는 내 모습입니다
한쪽 발은 세상에 또 한쪽은 하느님께 향하면서
삶의 가시덤불과 세상의 욕망속에 몸부림치다가
눈뜨게 해달라고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십자가는 우리가 나가야할 지향점이 하늘임을 암시합니다
물론 이 하늘은 별이 빛나는 저 하늘이 아니라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사람과 함께 걸으시는 하느님을 뜻합니다
가끔씩 나는 진달래마을에 하느님이 쉬고 계신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
그러다가 적적하시면 물님에게 훈수를 둬주시는거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님의 말씀이 어쩜 당신의 말씀처럼 느껴질리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