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0012
  • Today : 878
  • Yesterday : 1075


Guest

2008.05.06 13:32

다연 조회 수:2353


   ----  희 망 -----

뫔에 오면
내가 보인다....
요샌
갑자기 타고싶은
타오가
사랑하고 싶어 몸살오른
사하자가
땅도 좁아 하늘까지 핀
하늘꽃이
이 동네를 물오른 오동나무 꽃처럼
사방팔방 기세를 부리고 있다.
거그다가
자기가 구씨라며
구인회(일진회 이름 비스므레)님이
덩실 덩실 춤추며
온 동네 시끌짝하게 하고 있다.
그럼 난 뭐여?
난 거시기다...
이번에
불재에서
물님에게
에니어그램 팀에서
불세레받고 온
희망이다.
물님은 거의 희망이 아니라
발악수준이라고
또 거기다가 주석까지 달아주었다.
참 말로
오월은
이상하게
온 몸이 간지럽다
나도 이 봄날
물이 오르려나 보다.
이번 5월 초에 같이한 소중한
에니어그램 님들의 방명록을 보고 싶다.
이 좋은 봄날에
죽는 것 보단 모두 희망스런 이 날에
우리 삶이 화장터의 재 '로 탁' 끝나는 날이 아니라
모두들
이 삶을 희망으로
하늘로 타오르는 불처럼
희망을 보는 삶이 되기를 두손 모은다

   -  희망 올림- (에니어그램 17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4 책을 읽고 나서 [2] 장자 2011.01.25 3005
1103 고흐의 나무 [2] 도도 2009.10.06 3004
1102 Guest 김재식&주화숙 2005.11.24 3001
1101 Guest 이경애 2005.11.11 2993
1100 Guest 이경애 2005.11.11 2985
1099 Guest 하늘 2005.10.04 2981
1098 10.29 참사 희생자 영령을 기리는 49제 조사(弔辭) 물님 2022.12.19 2973
1097 비록 꿈이지만 [2] 장자 2011.03.21 2964
1096 그분의기쁨되신 도도님~ [3] 하늘꽃 2009.09.15 2964
1095 마사이 가족 운동회를 마치고... [3] 춤꾼 2009.08.14 2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