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것은 상추가 아니었다
2010.04.29 21:21
4월의 강풍은
여리게 올라오는
새순을 움찔하게하네
이른 아침 주말농장에 들렀지
우려했는데 추위를 맞이하는
상추의 흔들림에 뭉쿨했어
여리게 바라보지 않아도 되는데
내가 여리게 보고 있었던거지
.
.
.
새순은 강풍보다 강하다는것을
내눈으로 보는 경이로운 순간이었어
댓글 2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994 | 막달레나님, 이름이 ... | 도도 | 2010.07.23 | 2142 |
| 993 | Guest | 도도 | 2008.10.09 | 2144 |
| 992 | 후천시대는 여자의 세상이라 | 물님 | 2020.04.29 | 2144 |
| 991 |
길
[2]  | 하늘꽃 | 2019.03.11 | 2145 |
| 990 | 강행군 되는텐 에니어... [1] | 매직아워 | 2009.08.28 | 2146 |
| 989 | 경영의 신(神) 마쓰시다 고노스케 | 물님 | 2017.10.21 | 2147 |
| 988 | Guest | 구인회 | 2008.09.16 | 2148 |
| 987 | 진정한 연민과 사랑으로~ | 도도 | 2020.09.02 | 2149 |
| 986 | 우주와 생명의 리듬!!!! [1] | 영 0 | 2013.11.06 | 2150 |
| 985 | Guest | 박충선 | 2006.12.31 | 2152 |
그 상추의 어머니 에덴님은
따뜻한 분인가 보다
ㅡㄹ이 감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