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6976
  • Today : 996
  • Yesterday : 944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2578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4 물님이 계신 그곳 날... [1] 매직아워 2009.01.08 2663
913 은명기 목사님 추모의 만남 [1] file 물님 2009.11.06 2662
912 아침에 눈을 뜨면서오... 도도 2009.09.30 2662
911 Guest 운영자 2008.05.14 2661
910 직업 [1] 삼산 2011.06.30 2660
909 Guest 구인회 2008.10.27 2657
908 Guest 김정근 2007.08.24 2657
907 진짜 부자 물님 2012.11.11 2656
906 섬세 [1] 요새 2010.04.19 2655
905 마법의 나무3 [2] 어린왕자 2012.05.19 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