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1199
  • Today : 868
  • Yesterday : 1222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2276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4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도도 2014.07.05 2774
943 사랑하는 물님만날 때... 명명 2011.04.30 2774
942 인도화폐개혁중에 다녀온 선교 [1] file 하늘꽃 2017.03.25 2773
941 Guest 구인회 2008.11.25 2773
940 중국 다음으로 file 하늘꽃 2012.03.29 2770
939 Guest 하늘꽃 2008.09.02 2770
938 봄이 왔어요. [1] 요새 2010.02.16 2768
937 Guest 물결 2008.04.27 2768
936 푸른 바위에 새긴 글 [1] 요새 2010.03.07 2766
935 아침에 눈을 뜨면서오... 도도 2009.09.30 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