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1522
  • Today : 837
  • Yesterday : 844


화장실의 변기가 화가 났어요.

2010.02.26 08:38

요새 조회 수:2295

   3차 수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화장실 변기가 막혀있는 거예요.
'화장실 변기가 시위하는 것인가?'
저녁마다  호흡기도후에  정화의 기도를 올렸어요.
아들이기우  :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들숨 15번후에  축복합니다. 날숨 이런식으로
딸 이혜진,  어머니 손정자. 나 최종숙. 그리고 집안에 있는 모든 물건들에게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홈시어터, 책상,
화장대, 장농. 거실에 있는 장식장. 신발장.  mycar  이렇게 다 이름을 거론하면서 축복을 보냈는데
화장실에 변기에는 보내지 않았던 거예요.
그래서  화장실 변기에게  정화의기도를 올렸습니다.
너무나 신기하게 그 다음날  싹____________쑥-----------
내려가는 거예요.
화장실 변기가 화가 났었나봐요.
'내가 이 집안에서 얼마나  중요한 자리에 있는지 보여 주마'
생각했나봐요.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과 사물 그리고 사람들을 향해서
축복을 보냅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 자연의 가르침 지혜 2016.03.31 2304
603 Guest 이중묵 2008.06.20 2305
602 Guest 관계 2008.08.18 2305
601 원준서네 이범교입니다... [1] 포도밭이범교 2014.07.14 2305
600 지리산에서 만난 사람과 차 이야기 file 요새 2010.11.20 2306
599 밥값하며 살기... 박완규 물님 2018.09.12 2306
598 Guest 하늘꽃 2008.10.01 2307
597 Guest 관계 2008.11.11 2308
596 상극(相克)과 상생(相生)이 어우러진 삶 [4] 하늘 2010.10.13 2309
595 네이버에 데카그램 카페를 마련했습니다. 인도 2014.03.18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