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4407
  • Today : 712
  • Yesterday : 1199


여린것은 상추가 아니었다

2010.04.29 21:21

에덴 조회 수:2529

4월의 강풍은

여리게 올라오는

새순을 움찔하게하네

 

이른 아침 주말농장에 들렀지

우려했는데  추위를 맞이하는

상추의 흔들림에 뭉쿨했어

여리게 바라보지 않아도 되는데
내가 여리게 보고 있었던거지
.
.
.

새순은 강풍보다 강하다는것을

내눈으로 보는 경이로운 순간이었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 하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에너지 [9] 능력 2013.04.27 2879
223 Guest 운영자 2008.01.02 2880
222 사랑하는 물님전 오늘... 비밀 2009.02.28 2881
221 물님, 5월 1일부터 ... 매직아워 2009.04.30 2881
220 이병창 목사님, 그리... 정산 2011.03.04 2883
219 Guest 하늘꽃 2008.08.13 2884
218 드니의 귀 - 신정일 물님 2020.07.18 2888
217 Guest 구인회 2008.05.21 2889
216 안녕하세요. 저는 휴... 휴식 2011.02.18 2891
215 제일 싫어하는 사람. [1] 물님 2016.09.13 2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