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187
  • Today : 693
  • Yesterday : 1268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1583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비오는 날 [2] 에덴 2010.06.14 1995
123 Guest 김재식&주화숙 2005.11.24 1996
122 Guest 하늘꽃 2005.11.04 1998
121 맹모삼천지교 - 물님 2019.05.16 1998
120 너희는 빛이라 [3] 하늘꽃 2010.09.02 2015
119 섬세! 물님 2009.04.18 2019
118 김흥호선생님 지료 -- 신동아 2000,12 물님 2023.05.30 2020
117 함께해주시는 마음에 감동하여 하늘도 함께 하고 있는듯합니다. [3] 춤꾼 2009.06.24 2025
116 새소리를 찾아 물님 2022.06.18 2026
115 개강 예배! [3] file 영 0 2009.09.01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