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0085
  • Today : 976
  • Yesterday : 1057


해우소

2016.04.02 07:55

지혜 조회 수:7997

해우소 / 지혜

 

 

 

비단인 듯 부신 연두

수관을 뚫은 날개 

 

어찌 꽃만 열었을까

강물만 풀었을가 

 

꽉 막힌

청년의 사월

해우소가  없는 봄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1 흔한 유혹 물님 2017.10.19 7696
540 빛의 성전에 이르는 일곱 계단 물님 2012.01.13 7699
539 보라 날이 이를지라 물님 2014.05.30 7700
538 쯔빙그리와 전염병 물님 2020.07.06 7702
537 마르다의 고백 [1] 도도 2015.03.12 7704
536 기장은 분열이 아닌 쫓겨난 공동체" 물님 2013.06.02 7704
535 가온의 편지 / 좋은 세상 만들기 [1] file 가온 2017.10.09 7705
534 일만 악의 뿌리 물님 2014.08.21 7709
533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1] 물님 2021.09.29 7710
532 시작하기 전에 물님 2021.03.19 7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