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3 | 바람이 바뀌었다 -박노해 | 물님 | 2021.08.11 | 1426 |
| 72 | 세상의 등뼈 | 물님 | 2011.06.13 | 1425 |
| 71 | 자녀교육을 위한 시 - 칼릴 지브란 | 물님 | 2018.06.05 | 1424 |
| 70 | 어떤바람 [2] | 제로포인트 | 2016.04.04 | 1423 |
| 69 |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1] | 요새 | 2010.03.19 | 1422 |
| 68 | 물.1 [3] | 요새 | 2010.07.22 | 1419 |
| 67 |
'손짓사랑' 창간시
 | 도도 | 2009.02.03 | 1415 |
| 66 |
진달래 ∫ 강은교
| 구인회 | 2010.02.23 | 1413 |
| 65 | 정지용,「별똥이 떨어진 곳」 | 물님 | 2012.07.01 | 1412 |
| 64 | 행복 | 요새 | 2010.07.20 | 1412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