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5764
  • Today : 834
  • Yesterday : 1451


진정한 여행

2017.02.24 16:07

물님 조회 수:1462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티 (터키(Nazim Hikmet 1902~1963))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3 입암산 (당연히 물)음악도 있어요 [2] 하늘꽃 2008.02.27 2597
352 화순 개천산 - 이병창 [1] file 운영자 2007.05.30 2592
351 페르샤 시인의 글 물님 2014.05.02 2577
350 감상문포함 [1] 하늘꽃 2008.01.19 2567
349 그대를 생각하면 [1] 구인회 2008.03.01 2551
348 아침에 쓰는 일기 3. [8] 하늘꽃 2008.09.01 2543
347 아니 ! 제목이 춤을~ [5] 하늘꽃 2008.07.15 2543
346 아이들 [5] file 새봄 2008.04.05 2532
345 시인^^ [1] 하늘꽃 2007.11.17 2511
344 내 마지막 순간 -타고르 [1] 구인회 2013.07.06 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