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686
  • Today : 590
  • Yesterday : 943


 

별 속의 별이 되리라 나는 돌로 죽었다. 그리고 꽃이 되었다. 나는 꽃으로 죽었다. 그리고 짐승이 되었다. 나는 짐승으로 죽었다. 그리고 사람이 되었다. 그런데 왜 죽음을 왜 두려워 하나 죽음을 통해 내가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한 적이 있는가 죽음이 나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있는가 내가 사람으로 죽을 때 그 다음에 내가 될 것은 한 줄기 빛이나 천사이리라. 그리고 그후는 어떻게 될까. 그 후에 존재하는 건 신뿐이니 다른 일체는 사라진다. 나는 누구도 보지 못한, 누구도 듣지못한 것이 되리라. 나는 별 속의 별이 되리라. 삶과 죽음을 비추는 별이 되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 선생님 [5] 하늘꽃 2008.11.22 2601
      132 섬진강 / 김용택 file 구인회 2010.02.18 2599
      131 매미 -이병창 [1] file 하늘꽃 2007.08.29 2599
      130 바다 [3] 이상호 2008.09.08 2598
      129 진은영, 「훔쳐가는 노래」 물님 2012.10.09 2596
      128 둥우리여 - 백글로리아 [2] 구인회 2012.09.26 2595
      127 나는 나날이 운영자 2008.06.18 2592
      126 나비 / 류 시화 [1] file sahaja 2008.06.16 2591
      125 나만의 삶 - 홀리오 노보아 폴란코 세상 2013.10.25 2590
      124 당신의 모습 [1] 물님 2009.09.01 2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