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그램 술테마박물관 둘레길을 걸으며...
2018.10.20 22:45
20181013
경각산에 사노라니
경각산 아래로 내려가서 멀리서보아야
경각산을 한눈에 볼 수가 있다.
산 아래 술테마박물관에서 바라보는 경각산은
오늘 아침햇살에 유난히 눈부시다.
AM 도반들과 함께 둥글게 서서
신장, 간장, 심장, 비장, 폐 순으로
오장운동을 하며
마지막 차례에 소리지르기를 하고나니
몸이 날아갈 듯 가볍다.
모악산과 경각산에서 흘러내려와
만나는 물이 모인 곳
수면 위로 물안개 피어나는 풍경과
둘레길을 따라 뒹구는 참나무 열매를
하나씩 주워모아 돌아나오니
아침해가 산위로 두둥실
AM의 그림자마저 눈이 부신
하루가 떠오른다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22 | 부부를 위한 데카그램 수련 | 도도 | 2019.01.22 | 1968 |
1121 | 로빈후드 | 도도 | 2019.01.22 | 1908 |
1120 | 머리는 천상에 두발은 지구에 | 도도 | 2019.01.22 | 1984 |
1119 | 예배당 전기공사 | 도도 | 2019.01.13 | 1655 |
1118 | 작은 무지개 | 도도 | 2019.01.10 | 2055 |
1117 | 해인이가 호주에서 잠깐 왔어요!!! | 도도 | 2019.01.07 | 1683 |
1116 | 옥정호 복음서를 읽다 | 도도 | 2019.01.06 | 1941 |
1115 | 한옥마을 투어 | 도도 | 2019.01.06 | 20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