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설
2010.02.15 21:15
불재 고개 마루에 봄눈이 내려 천지가 하얗습니다.
한 3일 내린 눈이 이제사 녹아갑니다.
아들 며느리 자식들이 설쇠러 왔다가
즈 아부지와 함께
봄맞이 오실 귀한 손님들을 위해
검불들을 긁어모아 불사르며
뜰단장을 한참했답니다.
따뜻한 햇살에 매화 꽃눈이
분홍색으로 부풀어나고 있었지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71 | 장세균선교사님부부 1차수련중 | 도도 | 2009.09.27 | 2213 |
1170 | Ever TEN LOVER | 구인회 | 2009.07.18 | 2214 |
1169 | 모악산에서 본 불재 [1] | 구인회 | 2011.03.28 | 2214 |
1168 | 진달래마을['10.6.6] | 구인회 | 2010.06.19 | 2217 |
1167 | 이소 문연남 문인화展 | 구인회 | 2011.07.24 | 2218 |
1166 | 홍목사님 쾌유를 기원합니다. | 도도 | 2009.02.01 | 2219 |
1165 | 사람만이 희망이다 / 박노해 [2] | 구인회 | 2009.06.23 | 2219 |
1164 | 하늘님의 fame 뮤지컬 [3] | 도도 | 2015.08.09 | 2219 |
지뢰복
'' ''
부활의 때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