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2015.11.07 23:32
세상에서 말하는 친구는 네 가지 유형의 친구가 있습니다.
첫 번째 친구는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꽃이 피어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거나 시들게 되면 돌아보는 이가 하나도 없듯이,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입니다.
두 번째 친구는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처럼
본인에게 이익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큰 이익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입니다.
세 번째 친구는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산은
많은 새와 짐승들의 안식처입니다.
머리 있어도, 가까이 있어도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입니다.
네 번째 친구는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땅은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그 어떤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조건 없이 자신을 내어줍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믿어주는 친구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1 | 김해성 희망편지 | 물님 | 2012.06.10 | 8019 |
50 | 윤정원 백일 [2] | 도도 | 2013.06.10 | 8018 |
49 | 평화의 기도 | 도도 | 2012.06.10 | 8012 |
48 | 가온의 편지 / 라이브 [2] | 가온 | 2012.11.06 | 8008 |
47 | 호기심 | 물님 | 2015.11.20 | 8004 |
46 | 이것이 진정한 해피머니~^^ [6] | 제로포인트 | 2012.07.16 | 8003 |
45 | 가족생일 | 물님 | 2015.06.16 | 8002 |
44 | 우주에는 성전이 하나뿐인데 | 물님 | 2014.09.30 | 8000 |
43 | 가온의 편지 / 구도(求道)의 삶 [2] | 가온 | 2015.02.10 | 7995 |
42 | 성서인물 공부 -- 다니엘 | 물님 | 2015.01.17 | 79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