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
2009.07.22 06:58
나는 내 초에 자주 불을 밝힌다.
글을 쓸 때는 글쓰기를 기도로 승화시키려고 초에 불을 켜고,
기도할 때는 나와 집에 있는 벗들을 연결시키려고 촛불을 밝힌다.
공동체는 함께 살고 일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공동체는 육체의 제약을 조금도 받지 않는 마음의 끈이다.
공동체는 실제로 세상 곳곳에서 타오르며
우정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침묵의 기도를 함께 바치는 촛불이다.
-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 중에서-
글을 쓸 때는 글쓰기를 기도로 승화시키려고 초에 불을 켜고,
기도할 때는 나와 집에 있는 벗들을 연결시키려고 촛불을 밝힌다.
공동체는 함께 살고 일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공동체는 육체의 제약을 조금도 받지 않는 마음의 끈이다.
공동체는 실제로 세상 곳곳에서 타오르며
우정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침묵의 기도를 함께 바치는 촛불이다.
-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1 | 가온의 편지 / 산 자와 죽은 자 [4] | 가온 | 2012.05.08 | 8592 |
90 | -이수태의 '어른 되기의 어려움' 중 | 물님 | 2010.12.09 | 8603 |
89 | 성스러움 소비하는 종교인들 | 물님 | 2009.04.20 | 8608 |
88 | 기대하세요~ 꽃산가는길 진달래 화전 만들기^^ [5] [4] | 제로포인트 | 2013.04.21 | 8616 |
87 | 산야초 비빔국수 [1] | 도도 | 2010.07.26 | 8706 |
86 | 이란의 옛시인 하페즈의 시 [1] | 물님 | 2009.03.24 | 8789 |
85 | 진달래마을 풍경(주일 예배) | 구인회 | 2007.12.13 | 8794 |
84 | 여기 아이를 눕히네(김은주) | 구인회 | 2007.12.28 | 8842 |
83 | 2007성탄축하무대(김은호) | 구인회 | 2007.12.30 | 8848 |
82 | 욕망과 열망 [1] | 물님 | 2009.04.15 | 8861 |
마음을 적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