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2013.11.01 08:51
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14 | Guest | 운영자 | 2008.06.29 | 1766 |
713 | 껍질속의 나 [2] | 에덴 | 2010.01.28 | 1765 |
712 | Guest | 운영자 | 2008.04.20 | 1765 |
711 | 와우 비를 주시네동광... | 도도 | 2013.06.11 | 1764 |
710 | 내일 뵙겠습니다..... [2] | thewon | 2011.10.19 | 1764 |
709 | 1987년 6월항쟁 | 삼산 | 2011.06.30 | 1764 |
708 | 그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 | 요새 | 2010.07.11 | 1764 |
707 | 내 삶을 창작하는 이런 내가 참 좋습니다 | 인향 | 2009.02.28 | 1764 |
706 | 음식 {한국의 맛을 만드는 사람들} 1. [1] | 요새 | 2010.06.03 | 1763 |
705 | Guest | 푸른비 | 2007.12.20 | 1763 |
u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