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7297
  • Today : 1071
  • Yesterday : 1296


쇠, 흥

2018.04.05 15:42

하늘꽃 조회 수:1597

=짧은 묵상;  ~이 아니라  -입니다.

의인은 '나는 의로워졌어요.'보다,
'그가 나를 의롭다 여기세요.'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감사, 
내가 내 구원의 근거가 아니니까.
사람에게 겸손,
내가 저 사람보다 잘나지 않았으니까.
자신과는 화해,
내가 못나도 괜찮으니까.

믿는 자의 기쁨은
'좋은 일이 많아서' 가 아니라,
'나에게 일어난 일은 다 좋아서'입니다.

하지만 기쁠 일이 너무 없다고요?
육신이 기뻐할만한 이유가 다 사라지고
기뻐할 이유로 하나님만 남을 때까지,
모든 소원이 사라지고
하나님만 유일한 소망으로 남을 때까지,
그때까지 기뻐할 일 없는 자가 복됩니다.
(그러나 바로 나는 
여호와 안에서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겠다 합3;18)

믿는 자의 샬롬도 
'아무 일도 없어요.'가 아니고,
'좋은 일만 생기네요.'도 아니고,
'별 일 다 일어나도 괜찮아요.' 입니다.
꼭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하나님 없는데도 편안한 것보다
불안하나 하나님과 함께를 택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지극히 큰 상급입니다.
내가 결국 받을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입니다.

바라기는, 내 인생에서
나는 점점 더 衰하여가고
하나님은 점점 더 興하시기를.

-코헬렛-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4 보스턴의 겨울 하늘 [2] 하늘 2011.02.09 1760
663 그대는 내게 [2] 하늘 2011.01.27 2375
662 도도님 안녕하세요.저... 장자 2011.01.26 1149
661 책을 읽고 나서 [2] 장자 2011.01.25 2410
660 장자님, 반갑습니다.뫔... 도도 2011.01.24 1146
659 밥, 바보 [2] 삼산 2011.01.19 2427
658 옆사람 [1] 장자 2011.01.19 1893
657 안녕하세요. 장자입니... 장자 2011.01.18 1151
656 지금 바로 시작하자 [1] 물님 2011.01.17 2333
655 오늘도 눈빛 맑은 하루이기를 물님 2011.01.12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