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6996
  • Today : 591
  • Yesterday : 1071


스티브잡스.

2011.10.06 17:06

창공 조회 수:1730

 

 

스티브잡스의 소식을  오전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마치고 차 안에 앉는 순간 마음이 뭉근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아는 선생님 찻집에 들러 이야기 나누려했던 마음 속 계획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로합니다.

 

왜이리 급 피로하지?

.. 스티브 잡스가 돌아가서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나의 무거움을 그에게로 옮겨놓으며  '일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생.

 

잠시 이 곳에 마음 부려놓고

책 한 권들고 가까운 강변으로 나가렵니다.

 

한 번 도 읽은 적 없었는데, 내일은 스티브잡스의 책  한 권 사서 읽으리라 생각 해놓습니다.

이렇게 가고나서 하는 사랑. 이젠 그만.

 

잘 보고.

알아차리고.

행하고.

살아야지, 합니다.

 

스티브 잡스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4 산4 [1] 어린왕자 2012.05.19 1696
553 억새 바다 -장수 장안산 소개 물님 2013.11.15 1695
552 한눈에 보는 한국사회 의제 15 물님 2012.12.09 1695
551 Guest 운영자 2008.04.17 1695
550 우리 옛길을 걷자 물님 2020.09.19 1694
549 다음 전화는 받지 마셔요--경고 [1] 물님 2013.01.24 1694
548 날개 없는 풍력발전기 물님 2012.09.04 1694
547 선생님께서는 얼굴 없... 아침햇살 2011.05.20 1694
546 Guest 송화미 2006.04.24 1694
545 트리하우스(1) 제이에이치 2016.05.30 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