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0684
  • Today : 353
  • Yesterday : 1222


뜻을 적다

2013.09.13 05:02

물님 조회 수:7833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1 신의 손을 가진 의사 물님 2022.05.19 7781
500 기도는 물님 2020.04.29 7783
499 살수록 하늘꽃 2017.06.30 7787
498 가온의 편지 / 전설 [2] file 가온 2017.02.08 7788
497 생명의 숨결 물님 2020.10.27 7788
496 진달래 교회에 보내는 편지 3. 초인 [2] 산성 2022.02.07 7789
495 가온의 편지 / 추 억 [2] file 가온 2021.08.01 7790
494 이 힘든 시기에 물님 2020.08.24 7791
493 가온의 편지 / 일상이라는 기적 [2] file 가온 2021.01.04 7792
492 가온의 편지 / 그녀가 떠난 이유 [2] file 가온 2015.12.03 7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