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2210
  • Today : 482
  • Yesterday : 1345


진정한 여행

2017.02.24 16:07

물님 조회 수:4362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티 (터키(Nazim Hikmet 1902~1963))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3 예수에게.1 / 물 [1] file 하늘꽃 2007.09.01 4516
212 [3] 운영자 2008.10.13 4517
211 Looking for blue bird.... [3] file 이규진 2009.06.26 4520
210 감각 요새 2010.03.21 4521
209 나비 (제비꽃님) [1] 고결 2012.07.05 4527
208 고향집 오늘밤 / 이중묵 이중묵 2009.04.06 4530
207 가을 저녁의 시 [1] 물님 2010.11.18 4531
206 숯덩이가 저 혼자 [2] 요새 2010.02.04 4532
205 목적독백 [4] file 하늘꽃 2009.01.12 4534
204 [2] 요새 2010.09.09 4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