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소식
2009.03.02 17:47
먼 동해의 물고기도
그리움이 진하면
붕새가 된단다.
참새와 제비 숨박꼭질 뛰노는
갈대숲 하늘 위
구만리 남쪽 바다로 날아가는
붕새가 된단다.
그냥 봄날을 기다리는
한알의 씨앗
한 마리의 물고기
그리고 바다를 찾아가는
이승의 모든 물방을 속에도
그리움은 있다.
바로 그 그리움 속에서
나의 기다림은 오늘도 붕새의 꿈이 되었다가
메마른 내 늑골을
꿈틀거리고 있다.
물
하늘꽃의 감상문입니다.
그리움, 붕새 , 기다림, 메마른 내 늑골로 '봄 소식' 시가 기지게를 킬려합니다
봄아~~~
.
그리움이 진하면
붕새가 된단다.
참새와 제비 숨박꼭질 뛰노는
갈대숲 하늘 위
구만리 남쪽 바다로 날아가는
붕새가 된단다.
그냥 봄날을 기다리는
한알의 씨앗
한 마리의 물고기
그리고 바다를 찾아가는
이승의 모든 물방을 속에도
그리움은 있다.
바로 그 그리움 속에서
나의 기다림은 오늘도 붕새의 꿈이 되었다가
메마른 내 늑골을
꿈틀거리고 있다.
물
하늘꽃의 감상문입니다.
그리움, 붕새 , 기다림, 메마른 내 늑골로 '봄 소식' 시가 기지게를 킬려합니다
봄아~~~
.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53 | 꽃 한송이 [3] | 운영자 | 2008.11.09 | 4450 |
| 152 |
초 혼(招魂)
[1]  | 구인회 | 2010.01.28 | 4447 |
| 151 | 구름의 노래 [1] | 요새 | 2010.07.28 | 4440 |
| 150 | 웅포에서 [1] | 하늘꽃 | 2008.06.24 | 4440 |
| 149 | 벼 - 이 성부 [1] | 물님 | 2011.10.03 | 4438 |
| 148 | 나는 숨을 쉰다 [1] | 물님 | 2011.11.28 | 4437 |
| 147 |
꽃 꺾어 그대 앞에
[1] | 구인회 | 2010.01.30 | 4434 |
| 146 | 물님의 시 - 화순 운주사 | 운영자 | 2007.08.19 | 4432 |
| 145 |
당신은
| 물님 | 2009.06.01 | 4431 |
| 144 | 아침에 하는 생각 | 물님 | 2009.04.10 | 4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