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야구단
2009.10.11 19:38
고재호 兄과 판님 연못님 가족 도훈이 그리고 저 야구빠따 하나, 글러브 2, 테니스공 하나 오다 가다 아동용 야구방망이 들고 치고 던지고 받습니다. 오늘 투수는 석인이, 타자 고재호 형, 포수 판님 던진 공은 아웃코스 빠져 나가는 슬라이더 말이 슬라이더지 실수로 던진 공이 옆으로 빠져 나갔다고나 할까요 재호 형은 이 슬라이더를 쳤을 까요? 헛 슁을 했을 까요? 판님은 공을 받았을까요? 놓쳤을까요? 마음은 홈런이지만 이 공을 칠리 만무하고 애꿎은 가을 하늘을 후려 갈겼습니다. 야구의 재미란 내 마음의 응어리를 시원한게 내친다는 것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다음엔 제대로 한 번 쳐보자고요...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1 |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기독교 환경교육센터 | 물님 | 2020.09.10 | 8175 |
140 | 가온의 편지 / 가족이라면... [2] | 가온 | 2014.06.05 | 8173 |
139 | 가장 좋은 만남 | 물님 | 2017.09.19 | 8171 |
138 | 김경재가 <안철수의 생각>을 읽고 [1] | 도도 | 2012.08.06 | 8171 |
137 | 자기 기만 | 물님 | 2020.08.26 | 8169 |
136 | 가온의 편지 / 좋은 세상 만들기 [1] | 가온 | 2017.10.09 | 8169 |
135 | 부부란? [1] | 물님 | 2015.03.09 | 8165 |
134 | 흔한 유혹 | 물님 | 2017.10.19 | 8161 |
133 | 쯔빙그리와 전염병 | 물님 | 2020.07.06 | 8159 |
132 | 진달래 교회에 보내는 편지 5. 꺼지지 않는 불의 신전 [1] | 산성 | 2022.02.11 | 8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