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
2010.04.20 22:20
요즘
지진과 화산 폭발 등과 같은 자연재해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떠나고 있는것 같다
참으로 가슴 아픈일이다
왜 이럴까
왜 갑자기 최근에 이런 일들이 생길까
어떤 시각에서 보면 재앙이고 가슴 아픈 일이겠지만
또 다른 시각에서 보면 정화 시간이 온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빛에서 온 사람이 생명을 살리지 못하고 오직 선악의 나무 그늘에서
장님의 지팡이에 의지하여 서로 비끼라고 고래고래 소리치는 세상
이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하는가
심판의 고통을 주어야 하는가
모른다
모를뿐이다
바람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부는것을 누가 알겠는가
그 바람에 핑크 빛 꽃잎 하나가 허공으로 날개짓 하는 이유를 누가 알겠는가
바람이 되어버린 꽃잎 향기가 지나다 ......
내 가슴에 작은 흔들림을 전해 준다면 내가 알까?
모른다
모를뿐이다
그렇지만 내가 모르고
그대가 모르고
우리가 모른다고 의미조차 없지는 않다
단지 지금 그 의미를 모를 뿐
세상에 의미 없는 것은 없으니까
바람이 분다
아 나무야 나무야
생명나무야
자비와 심판이 조화와 균형이루고 합일이 될때
그때쯤 태초의 생명나무를 만날 수 있을런지.........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54 | 장마철 연가... 비가 많이 오네요 [2] | 이규진 | 2009.07.02 | 4067 |
1153 | 인동초 김대중 불사조가 되다 [3] | 구인회 | 2009.08.18 | 4061 |
1152 | 신종 플루의 진실에 대한 자료 | 물님 | 2009.11.06 | 4058 |
1151 | Guest | 김재식&주화숙 | 2005.11.24 | 4058 |
1150 | 완산서 친구들 [1] | 도도 | 2009.09.13 | 4051 |
1149 | 안중근 의사가 되기까지 | 물님 | 2023.01.04 | 4038 |
1148 | 특별한 선물 [4] | 하늘 | 2011.01.07 | 4035 |
1147 | 적장에 대한 존경심 | 물님 | 2022.08.18 | 4032 |
1146 | 어느 이상주의자의 바램 [2] | 이규진 | 2009.06.29 | 4030 |
1145 | 존재가 춤을 추는 춤테라피에 초대합니다. | 결정 (빛) | 2009.06.03 | 4030 |
사막에서 바다 냄새가 난다네. 오늘 비밀은 빠삐용의 바다에 내려 앉은 분홍 꽃잎 같아. 생명나무 아래 어린 아이 같아. 산호 색의..............조만간 볼 것 같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