戀歌 . 이병창
2013.05.10 16:16
이영철 . 초록 일기 / 41cm x 53cm, 켄버스에 아크릴릭. 2013년 작
戀 歌 물. 이병창 오월에 잠 못 이루는 이유야 어찌 텃논의 개구리 때문이겠는가 만석리 들녘의 바람도 선운사 동백꽃 그 넘어 도솔암의 천길바위까지 그리고 모양성 오백 년 묵은 노송도 개구리 소리로 밀려오는 밤 이승은 모두 개구리 소리 되어 떠내려 가고 있는데 그대여, 흐르지 못하는 나의 오월을 잠 못드는 이유가 어찌 개구리 울음 때문이라고 하겠는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 | 빛깔의 바다는 ㅡ 물 [1] | 도도 | 2017.08.08 | 1896 |
19 | 산은 높고 ㅡ 물 [1] | 도도 | 2017.08.08 | 1896 |
18 | 고산 안수사 | 물님 | 2020.06.21 | 1885 |
17 | 조문(弔問) | 물님 | 2014.08.17 | 1885 |
16 | 봉준이 형 | 물님 | 2022.03.06 | 1826 |
15 | 문수암 | 물님 | 2019.05.29 | 1800 |
14 | 양구 펀치볼에서 - 숨 | 도도 | 2019.06.07 | 1799 |
13 | 아들아, 봄길은 | 도도 | 2019.04.08 | 1767 |
12 | 달마산 미황사 - 숨 이병창 | 도도 | 2019.06.30 | 1764 |
11 | 익산 석불사 | 물님 | 2020.05.08 | 1759 |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