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91 | 기도하는 장소 | 물님 | 2019.12.17 | 5583 |
590 | 살수록 | 하늘꽃 | 2017.06.30 | 5584 |
589 | 봄이다 [2] | 지혜 | 2016.02.22 | 5585 |
588 | 믿음은 | 물님 | 2019.12.18 | 5585 |
587 | 알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 따뜻한 하루 [2] | 물님 | 2016.03.04 | 5589 |
586 | 한 알의 밀 | 물님 | 2014.04.29 | 5590 |
585 | 봄날 | 지혜 | 2016.04.14 | 5590 |
584 | 금은보화보다 더 귀한 것 | 물님 | 2020.03.10 | 5590 |
583 | 때 [1] | 지혜 | 2016.03.31 | 5591 |
582 | "몸의 심리학"이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소개되었어요~ | 제로포인트 | 2015.11.27 | 5592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