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4006
  • Today : 910
  • Yesterday : 943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2735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9 9기 에니어그램 2차심화과정 첫날 file 운영자 2007.07.31 2692
938 하모니카 장로님 file 도도 2020.10.02 2691
937 사진30~31 file 도해 2008.06.08 2691
936 상사화 [2] 구인회 2009.08.11 2690
935 진달래말씀(2009.1.4) [3] 구인회 2009.01.04 2690
934 사진22-1~23 [1] file 도해 2008.06.08 2690
933 타오(Tao)님 시낭송 [5] file 구인회 2008.05.18 2689
932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 감사 감사합니다. file 운영자 2007.12.31 2688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