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354 |
불재의 웃음 / 원추리
 | 구인회 | 2009.07.10 | 1497 |
| 1353 |
어눌님 친필작품
| 해방 | 2011.03.16 | 1520 |
| 1352 |
평 화
| 구인회 | 2009.08.01 | 1521 |
| 1351 |
늘푸른 등대지기 "용담"
| 구인회 | 2009.10.15 | 1523 |
| 1350 |
진달래마을[10.11]
| 구인회 | 2009.10.12 | 1530 |
| 1349 |
실상사에서 열린 생명평화학교수련안내2010.1.30
| 도도 | 2010.02.12 | 1530 |
| 1348 |
북치고 춤추고
| 도도 | 2009.02.01 | 1533 |
| 1347 |
들꽃의 유형
[1] | 구인회 | 2009.08.09 | 15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