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시골교회 식사 기도문
2011.09.28 01:41
한 방울의 물에도
천지의 조화가 스며있고
한톨의 곡식에도
만인의 땀이 담겨 있으니
감사한 맘으로 먹게하시고
가난한 이웃을 기억하여
식탐 말게 하소서
천천히 꼭꼭 씹어서
공손히 삼키겠습니다.
동광원 출신으로 강원도 화천 시골교회를 섬기고 있는 임락경 목사님의 식사 기도문.
중증장애인을 중심으로 30여명이 유기농 콩을 심어 된장과 간장을 만들고 직접 벌꿀을 치며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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