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0040
  • Today : 906
  • Yesterday : 1075


Guest

2008.08.04 08:15

구인회 조회 수:2369

사람은 이름대로 산다고 하지만
이름대로 못사는 이 수두룩
하늘꽃은 어떤 분?
정말 하늘꽃일까?
꽃이었습니다
저물어가는 토양 위에
믿음의 씨 뿌리고
하늘과 땅 맞닿은 곳
영원의 꽃을 피우는
하늘꽃
이 세상 끝까지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한 손에는 뜨거운 태양을
또 한 손에는 그리움을 쥐고
믿음으로
실천으로
곱게 곱게 춤추는
그리운 이름
불러보고 싶은 이름
하늘꽃
나의 누이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4 누군가 나를 물님 2016.03.01 1786
1063 트리하우스(3) 제이에이치 2016.05.30 1786
1062 Guest 관계 2008.10.21 1787
1061 아베베 비킬라 물님 2019.11.26 1788
1060 Guest 최지혜 2008.04.03 1789
1059 Guest 도도 2008.08.27 1789
1058 Guest 불꽃 2008.08.10 1790
1057 광주 광역시 - 1000원 식당 물님 2021.11.05 1790
1056 셰익스피어의 <햄릿 > 제 5막에서 물님 2022.01.08 1790
1055 Guest 하늘꽃 2008.05.15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