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6776
  • Today : 1005
  • Yesterday : 1043


여기가 도봉입니다.

2009.03.20 12:56

결정 (빛) 조회 수:3260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도의 봉우리, 도봉을 만나러
저희는 도봉산에 모였지요.

도봉산의 사진을 찍고, 도봉산 어느 자리가 좋을까 두리번거리면서요.

도봉산 어느자락에서 함께 음식을 나누고 차를 나누고,
그렇게 삶의 고백과 감동들을 나누면서
저희는 깨달았습니다.

"우리 함께 있는 지금 여기, 여기가 도봉이로구나~!"

도봉산에서 찾지 못한 도봉,
저희 안에서 찾았답니다.

이미 저 높은 봉우리에서 작은 봉우리 하나 찾아가는 저희를 바라보고 계셨을 선생님,
저희 잘 가고 있지요?ㅎㅎㅎ

아... 모든 게 사랑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너도 여기 나도 여기... 페탈로 2009.08.09 2302
103 보고픈 춤꾼님, 케냐... 도도 2010.08.09 2301
102 3658소리와의 전쟁 ... 덕은 2009.08.20 2301
101 Guest 탁계석 2008.06.19 2300
100 ‘江湖의 낭인’ 신정일 물님 2019.03.19 2299
99 요즘 노란색에 꼽혀요. [4] 이슬님 2012.05.03 2299
98 Guest 유월절(김수진) 2007.09.01 2299
97 나태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도 물님 2015.11.20 2298
96 Guest 운영자 2007.08.24 2298
95 좋은 습관 물님 2018.09.01 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