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81 | 살수록 | 하늘꽃 | 2017.06.30 | 5251 |
| 580 | 기록의 중요성 [4] | 물님 | 2016.01.02 | 5256 |
| 579 | 믿음은 | 물님 | 2019.12.18 | 5259 |
| 578 | 기도하는 장소 | 물님 | 2019.12.17 | 5261 |
| 577 | 독립운동가 권기옥 | 물님 | 2019.02.18 | 5262 |
| 576 | 작은 뱀을 태우고 행군하라! | 물님 | 2014.06.02 | 5263 |
| 575 | 세월호 주범, '관피아' 아니라 '고피아'다 | 물님 | 2014.05.10 | 5264 |
| 574 |
가온의 편지 /사람으로 살기
 | 가온 | 2014.05.07 | 5265 |
| 573 | 용기에 대하여 [2] | 도도 | 2014.01.02 | 5266 |
| 572 |
가온의 편지 / 반추(反芻)
[2] | 가온 | 2017.06.10 | 5268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