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2016.03.31 16:36
때 / 지혜
밑줄 긋지 말자
지금은
행간까지
통짜로 읽어야 할 때
쓰신 이의 가슴에
내 마음이 부벼져
불이 켜지는 때
무소불위 無所不爲에 기대어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때
내가 했던 선택에 대하여
토 달지 않고 책임지는 때
통짜로 톺아서
씨앗 속의 꽃을 보는 때
시간
너머의 시간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나의 때
밑줄 없는 하나로 꿰어야 할 그 때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81 | 희브리어 알파벳과 숫자 | 물님 | 2017.10.03 | 241425 |
680 |
이민교 선교사님의 동영상-<나는 왜 정상인가>
[1] ![]() | 다연 | 2008.12.03 | 25443 |
679 | 에바그리우스 - 자료 [1] | 물님 | 2010.07.30 | 23006 |
678 | 에미서리 공동체에서 전해진 말씀 | 물님 | 2009.06.02 | 15351 |
677 |
LAST CHANCE -----Death and Beyond
![]() | 다연 | 2008.12.03 | 12749 |
676 |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 ♥ | 물님 | 2013.07.09 | 12660 |
675 | Moving From The Inside Out [1] | 도도 | 2012.09.07 | 11190 |
674 |
가온의 편지 / 자 존 감
[6] ![]() | 가온 | 2013.06.18 | 11020 |
673 |
시간과 영원에 대하여
[1] ![]() | 운영자 | 2007.06.04 | 10844 |
672 |
믿음에 대하여
[2] ![]() | 운영자 | 2007.06.04 | 10838 |
시를 읽으니 지혜가 소올솔~~~~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