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069
  • Today : 916
  • Yesterday : 988


불재 캐빈

2008.06.11 21:07

운영자 조회 수:2792





양말과 신발을 훌러덩 벗고
도랑물에 들어가
허리춤이 다 보이면서까지
미나리를 심는
온몸으로 북을 두드리며
신나는 캐빈이
"여기 남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1 십자가 전시회 file 도도 2017.03.28 2775
1010 선물 [3] file 관계 2008.10.08 2773
1009 도반님들 [1] file 샤론 2012.01.14 2769
1008 여름날 모악산의 노을 [3] file 도도 2008.08.23 2761
1007 경각산 가는 길에 file 운영자 2007.11.11 2758
1006 따뜻한 마음 뜨끈한 보일러 [1] 도도 2020.11.19 2756
1005 아를의 여인 [1] file 운영자 2008.04.23 2751
1004 텃밭에 물주기와 풀뽑아주기 놀이 file 도도 2022.05.10 2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