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1834
  • Today : 669
  • Yesterday : 1043


불재 지빠귀 불재에 눕다

2008.11.17 22:03

구인회 조회 수:2618





지빠귀 한마리 너무 자유롭게 날다
벽에 부딪쳐 눈을 감았습니다


해인이 해원이 성류 도훈이 진달래의 아이들
새를 감싸 새의 영토이자 불재의 정원
양지 바른 곳에 고이 묻어주었습니다


불재 어드메 새의 고향이 여기이고 또 여기로 돌아가듯이
우리 아이들이 고향 또한 여기입니다


여기 불재 아버지의 성전에서
새들이 바로 새 자신이되어 무한 창공을 나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아이들 자신이 되어 여기 불재에서 뛰어놀고 깨달아
아버지의 나라를  살고 또 무한히 열어가기를 기원해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3 바기오의 벤캅 미술관 [1] file 선한님 2017.01.18 2667
1002 바닷가에서~ file 도도 2020.08.20 2664
1001 여름날 모악산의 노을 [3] file 도도 2008.08.23 2664
1000 구인회님 [3] file sahaja 2008.04.14 2660
999 동광원 여름 집회 [1] file 도도 2008.08.23 2658
998 사진21~22 file 도해 2008.06.08 2658
997 귀신사 형제들과 성탄 축하 연합 예배 file 구인회 2008.12.25 2656
996 맨발 접지 - 어싱(earthing) file 도도 2017.05.29 2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