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0829
  • Today : 1205
  • Yesterday : 966


달아 - 물

2015.04.02 13:58

도도 조회 수:1750

        

          달아 

 

                               -  물  -

 

*

달아,

너를 부른다.

달아,

또 너를 부른다.

 

**

고맙다.

밤하늘에 달이 있어.

참 고맙다.

한 밤에 일어나

달을 보는 내가.

 

***

한 밤을 홀로 떠있는

달을 보고 있노라면

생각의 뇌는 가슴으로

흘러내린다.

노 마인드.

노 마인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 <메리 붓다마스> 침묵의향기 책들 물님 2021.10.16 1797
29 밤새 어깨 밑에서 [1] 물님 2014.11.08 1796
28 성륜사 file 물님 2021.05.24 1789
27 지리산 천은사 물님 2014.08.17 1752
» 달아 - 물 도도 2015.04.02 1750
25 접천 file 도도 2020.07.11 1745
24 초파일에 물님 2014.08.17 1719
23 산은 높고 ㅡ 물 [1] 도도 2017.08.08 1717
22 빛깔의 바다는 ㅡ 물 [1] 도도 2017.08.08 1716
21 부여 무량사 - 숨 이병창 [1] file 도도 2018.08.16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