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마을에서
2017.04.11 08:08
산수유 마을에서
물
꽃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갔을까
노란 산수유 저물고
분홍빛 진달래
개울물에 그림자 내리고 있다.
어제 밤 꿈속에서는
들꽃 피어나는 소리도
들었는데
지금 내 귀 속에서는
이명만 울고 있구나.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0 | 룩셈부르크 독일군 묘역에서 [1] | 물님 | 2015.10.04 | 1897 |
| 39 | 램브란트 영감에게 외 [1] | 물님 | 2016.03.08 | 1911 |
| 38 | 화순 운주사 [1] | 물님 | 2016.03.15 | 1897 |
| 37 | 이세종 수도터 [1] | 물님 | 2016.03.15 | 1913 |
| 36 | 그대가 하나의 점이 된다면 [1] | 물님 | 2016.07.31 | 1907 |
| 35 | 지리산에 와서야 [1] | 물님 | 2016.07.31 | 1893 |
| 34 | 경각산의 봄 [1] | 물님 | 2016.09.15 | 1901 |
| 33 | 가을산에서 [2] | 물님 | 2016.09.16 | 1920 |
| 32 | 다비 [茶毘] [1] | 물님 | 2016.11.24 | 2545 |
| 31 | 심봉사 예수. 이병창 [1] | 구인회 | 2016.12.12 | 2086 |
산수유 마을이 사랑비타민 먹은날